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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 이하 새일센터)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일센터는 지난달 26일 (주)성신, (주)엠스엠, (주)드림콘, (주)크루디엔피엠, (주)블루인더스, (주)포스텍전자,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모두 7개 기업체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 덕계성심병원, 벧엘병원, 케이텍맨파워(주),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양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등 5개 기관과는 여성일자리 협력망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협약식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현장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기업체는 앞으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조성으로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키로 약속했다.
또 일ㆍ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기업 내 관련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며 승진, 임금 등에서도 차별을 해소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이기은 센터장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새일센터는 이 외에도 여성인턴제,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금, 그리고 새일반찬점, 보육서비스 지원 등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