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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고 도서부 학생들이 축제를 열었다. 친구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조용하기만 했던 도서관이 한바탕 시끌벅적한 축제현장으로 변했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 도서부 ‘이든’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책놀이로 즐기는 도서관 축제’를 열었다.
학업에 지친 친구들에게 책을 벗삼아 함께 놀아보자는 취지의 이 행사는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연말을 맞아 ‘고마운 사람에서 엽서쓰기’, 추첨을 통해 친구에게 책을 선물하는 ‘책을 선물해 드립니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고전책으로 게임을 즐기는 ‘북 다트 익스프레스’를 포함해 ‘책 카드 뒤집기 게임’, ‘책 보드게임’, ‘신나는 OX퀴즈’, ‘만화순서 맞추기’ 등 흥미로운 게임들로 모처럼 신나는 축제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