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지가들의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진 한 주였다.
덕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모)는 지난 2일 덕계동 주민센터에 쌀 10kg 들이 80포(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80세대에 전달되었다. 이어 5일에는 덕계동 동일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성금 20만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성금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 4명에게 5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물금읍에서도 성금과 성품 기탁이 잇따랐다. 신창비바패밀리아파트 상가에 잇는 등대교회에서 쌀 20kg 들이 5포를 물금읍 사무소에 전달했다. 또 세븐일레븐 범어점 한태곤 대표가 편의점 동전함에 비치해 모은 6만6천470원을, 익명의 시민이 돼지저금통에 모은 동전 3만8천32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