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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2012 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새해 여는 첫 무대, 희망을 노래합니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412호 입력 2012/01/10 13:54 수정 2012.01.10 01:14





일출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면 새해 첫 공연은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다. 시민과 함께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을 안겨줄 새해 첫 공연이 찾아온다.

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조형민)은 새해를 맞아 오는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뉴욕을 테마로 다양한 선곡
경쾌한 안무 녹인 무대까지


이번 공연은 신년음악회는 여성중창 무대로 막이 오른다. 여성중창 무대에서는 ‘Let it shine’을 비롯해 ‘The water is wide’와 흑인 영가 ‘Elijah Rock’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어진 합창무대에서는 ‘Vocalise’와 ‘Geographical Fugue’, ‘Baba Yetu’, ‘Bugler's Holiday’ 등을 들려준다.

이어 뉴욕을 테마로 한 무대도 준비했다. ‘Go to New York’이라는 소주제 아래에서 ‘Theme from New York, New York’을 비롯해 ‘New York State of mind’, ‘New York Vocedance’, ‘The boy from New York City’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순서로는 경쾌하고 신나는 안무가 곁들여진 ‘Choral Dance’로, 이 무대에서는 뮤지컬 ‘My Fair Lady’의 삽입곡인 ‘I could gave danced all night’과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가 선보인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메들리로 ‘Don't stop 'tll you get Enough’와 ‘Bad’, ‘The way you feel’, ‘Beat it’, ‘Wanna be startin' somethin'’ 등 엮었다.

감미로운 화음에 음악에 맞는 경쾌한 안무까지 녹아 있는 시립합창단의 무대를 통해 새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임진년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azz Pia, 퓨전재즈 들려주고
러브엔젤스, 발랄함 선보여



또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시립합창단의 무대 외에 퓨전국악팀 ‘Jazz Pia’와 본사 소속 어린이중창단 ‘러브엔젤스’의 무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Jazz Pia는 1995년 10월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재즈에 국악 등 타 장르와 퓨전화하며 음악을 재해석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는 해금과 어우러진 퓨전재즈를 만나볼 수 있다.

2010년 4월 창단한 러브엔젤스는 크고 작은 지역 무대에 서는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KBS창작동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는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는 어린이 특유의 발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1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가격 전석 무료, 문의 문화관광과(392-2542), 시립합창단(362-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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