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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워너비 스타일 소프트 모히칸 ‘오다기리조ㆍ원빈’
얼마 전 영화<마이웨이> 시사회에 등장한 일본배우 오다기리조 헤어스타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4차원 초현실 모히칸 헤어스타일’이라고 불리며 멋 좀 부릴 줄 아는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 봤을 것이다. 조금은 파격적인 모히칸 스타일을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스타일 있게 연출 가능한 헤어스타일이 바로 소프트 모히칸이다.
소프트 모히칸은 옆머리와 목 뒤쪽 라인을 짧고 단정하게 정리하고 위쪽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커트다. 특히 윗부분의 머리 길이 차이를 크게 해 입체감을 더하면서 동적인 느낌을 표현한 것이 포인트이다.
시크한 남성미 투블럭커트 ‘유아인ㆍ이기광’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이 선보이며 유행하기 시작한 투블럭커트 헤어스타일은 현재 유아인을 통해서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옆머리와 윗머리의 길이를 다르게 해 머리에 경계를 만드는 헤어스타일로 모히칸과 비슷하지만 좀 더 부드러운 남성미를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로 얼굴을 더욱 갸름하게 보이게 한다.
이 헤어스타일은 앞머리와 윗머리는 길게 하면서 옆머리를 짧게 잘라 연출하고, 윗부분에 볼륨펌을 하거나 아이론을 사용해 볼륨을 넣어주면 왁스 등을 사용하여 손쉽게 손질 가능하다.
앞머리를 얼마나 세우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높을수록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댄디커트 ‘이승기ㆍ정겨운’
댄디커트는 앞머리는 눈썹과 맞닿게 길게, 옆머리는 귀 위로 짧게 커트해 세련되고 깔끔하게 연출되는 헤어스타일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어 이목구비가 뚜렷해 인상이 강한 남성에게 특히 추천한다.
이 커트는 앞머리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헤어스타일을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다. 앞머리를 둥글게 일자로 내릴 경우 순수한 청년 같은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펌을 하거나 컬을 넣으면 귀여운 느낌을, 사선 방향으로 흐르듯 연출하면 시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머리가 전체적으로 너무 가라앉는 경우에는 볼륨감을 살려줄 수 있는 볼륨펌을 시술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