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기술지원, 자문평가와 전문인력 교육을 통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한의약건강증진Hub사업’을 확대ㆍ운영하게 된다.
지난 6일 보건소는 지난해 필수사업인 기공체조교실, 한방가정방문진료,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과 지역특화사업인 한방건강마을, 보건소와 함께하는 학습능력향상 프로젝트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에서 올해부터는 한방관절염 타이치 운동교실과 한방건강걷기 운동교실을 추가하여 9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공체조교실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2월말부터 시작되고, 한방가정방문진료는 한의사, 간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장애인 ㆍ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한방관절염 타이치 운동교실, 한방건강걷기 운동교실은 3월부터 6월까지 시행 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종합병원, 양산시 한의사회 등 전문기관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건강증진Hub사업은 전통의학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중풍, 근ㆍ골격계질환 등 만성ㆍ퇴행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한방진료실(392-515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