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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야구의 힘 우리가 보여준다..
문화

양산 야구의 힘 우리가 보여준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415호 입력 2012/02/07 11:28 수정 2012.02.07 10:40
리틀 정유진·최희정 선수, LA와 샌디에고서 한미전




양산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의 실력이 미국에서도 통할까.

양산리틀야구단 소속 정유진(오봉초6, 왼쪽), 최희정(삽량초6, 오른쪽) 선수가 유소년 국가대표로 2012 한미 친선교류전에 출전하기 위해 이달 8일 미국으로 떠난다.

이 두 선수는 지난해 11월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주최로 열린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에 통과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에 따라 정유진, 최희정 선수 30명을 포함해 40여명으로 이루어진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은 이달 8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마친 뒤 14박 15일 일정으로 LA와 샌디에고로 떠난다.

김광현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 최고의 왼손잡이 투수를 꿈꾸고 있는 최희정 선수는 “우선 국가대표가 됐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며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즐기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유진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처럼 성장하고 싶다”며 “이번 교류전에서는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에 도움 되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권재광 감독은 한국리틀야구연맹 기술위원 자격으로 국가대표팀에 포함돼 미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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