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올해 서울대 합격 6명
교육

올해 서울대 합격 6명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416호 입력 2012/02/14 10:32 수정 2012.02.14 10:31
수시 4명 이어 정시모집도 2명 합격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양산지역 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수시모집 합격생 4명을 포함하면 2012학년도 서울대 합격은 모두 6명이다.

지난 3일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정시모집 합격자 명단에 양산제일고 1명, 보광고 1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조인호(양산제일고, 체육교육과), 문상원(보광고, 경영학과) 학생이다. 이 가운데 문상원 학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아 서울대 진학에 대한 기대를 모은 학생이었다.

서울대 정시모집은 내신성적 위주의 수시모집과는 달리 수능 성적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뽑은 후 논술, 면접 등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수능 비중이 상당해 그동안 양산지역에서 정시모집 합격자가 적었다.

하지만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낸데 이어 올해에도 2명이 합격, 양산지역 교육 수준이 상당히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양산지역 서울대 합격생은 2007년 단 한명도 없던 것이 2008년 8명, 2009년 7명, 2010년 6명으로 매년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해 오다, 지난해 모두 12명이 서울대에 합격, 최다 합격생을 배출해 양산지역 교육계에 청신호가 켜졌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