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양산은 부산과 울산을 잇는 중간지점이라는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의료과학단지 유치실패에 따른 기존 인프라를 발판삼아 부산 및 울산과 협의한 관광통합 및 의료관광특화상품 개발이 필요합니다.
양산은 행정구역은 경남이지만 세무행정은 부산, 법무행정은 울산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또한 생활권은 경남보다 부산과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부터 경제활동까지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입니까?
부산, 양산, 울산을 관통하는 버스노선의 증설 및 통합을 통해 지역간 유동성을 높이고, 이를 통한 세수확보를 하겠습니다. 지역 내 세무서 및 법원의 분소 설치를 유도하겠습니다. 또한 부울경 교통중심의 요지라는 지역적 여건을 활용해 물류유통 거점도시로의 기반을 닦아 지역내 각종 중소기업 유치를 통해 외부 인구유입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 국회의원은 당선되고 나면 서울로 올라가버려 시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주말의 경조사나 행사장을 찾아 악수를 나누고는 다시 KTX를 타러 갑니다. 최근 중앙당의 존폐마저 거론되는 것은 그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시민과 소통하면서 지역의 대표성을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까?
입법기관의 구성원임과 동시에 그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어느 하나에만 편중할 수 없기에, 양산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의 활성화하여 항상 열린귀와 열린 마음으로 양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양산시민의 소리를 입법활동을 통해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본인의 공약에 대해서는 그 실천여부의 검증을 위해 ‘공약검증실천위원회’를 만들어 항상 검증받고 평가받겠습니다.
양산지역의 대형개발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LH가 통합 이후 부채에 허덕이면서 각종 관련 사업들이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LH의 문제가 양산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현재 LH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되면서 부채율 150%를 넘어섰습니다. 그로 인해, LH가 추진 중이던 양산신도시와 사송ㆍ내송지구 조성사업 등 양산지역에서 추진 중이던 각종 사업 또한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는 양산지역 경제에도 많은 타격을 주는 바 이는 공론화시켜 국가적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대기업들이 해마다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무색하리만치 중소기업,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른 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이제는 기업이 윤리경영시대로 들어왔습니다. 결국 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기업은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본다면 대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품목의 제한을 입법화해 중소기업,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자사 상품판매를 증진시켜 소비자들이 자연스레 그들의 제품을 사용함으로 그들의 경제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균형적인 시장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자연스럽게 경제민주화의 틀을 확립시키는 것 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역시 지나친 입시위주 교육제도의 산물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후보자의 교육관은 무엇이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핵심제도는 어떤 것입니까?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이 병합된 공교육의 실현이 목표입니다. 균형을 이룬 수업과 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과중한 행정업무를 축소해 능력있는 지식을 전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교과서 편찬 시 과중한 교과내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능률이 떨어지며 복잡해진 교과목의 이해도와 기억 정도가 떨어지고 있기에, 이에 대한 실천방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분담이 이루어져 실천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화두는 ‘복지’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이 앞다투어 복지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가 생각하시는 ‘복지’의 개념은 무엇이고 이러한 생각이 반영된 대표적인 정책이나 공약은 무엇입니까?
복지란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지 누릴 수 있는 권리이며, 경제적인 상황이나 여건 등으로 인해 어떠한 경우에도 불리해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실질적인 최저 생계비 제공
2. 국민주택규모 전용면적 85㎡ 이하에서 전용면적 65㎡ 이하로 낮추어 국민주택기금 지 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서 서민 주거복지 강화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가운데 보육문제는 가장 핵심적인 사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보육문제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경제적인 불균형이 초래한 맞벌이 부부들의 사회진출로 인해 부모들의 보육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내보육시설과 공립보육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SNS의 등장으로 새로운 소통 방식이 국민과 정치인의 사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후보자께서 SNS를 통해 어떤 소통을 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최근 SNS 규제 관련 움직임에 대한 생각은 무엇입니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검증되지 않는 허위 사실이 유포될 수 있으므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의 적절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영화, 연극 또는 문화공연을 즐기신 적이 있다면 무엇이고, 그에 대한 소감은 무엇입니까?
최근에 ‘댄싱퀸’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무의미한 일상 속에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인위적, 가식적으로 만들어진 정치인이 아니라 항상 준비된 자세와 진정성을 가진 사람만이 그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고 굳건히 지켜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나는 대사는 “가정과 시민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이 살아가는 것입니다”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