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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찰 24시>
사회

<경찰 24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418호 입력 2012/02/28 09:25 수정 2012.02.28 09:25




화재현장서 원인불명 사체 발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원인불명의 사체가 발견됐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7시께 동면 금산리 한 아파트 1층 가정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하여 119로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 후 현장에서 불에 타 숨져 있는 이 아무개(63)씨를 발견, 이를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이 씨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 지원을 받아오다 최근에 기초 생활수급자에서 탈락돼 힘들어 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과 화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국과수 감식을 의뢰했다.


고춧가루 훔치고 직원 폭행까지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고춧가루를 훔치고 이를 제지하는 직원을 차로 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12일 오후 2시 50분께 동면 석산리에 있는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김아무개(64) 씨가 2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훔치고 달아나려는 것을 알아채고 제지하는 매장직원을 승용차로 그대로 쳐 상해를 입혔다. 경찰은 강도상해 혐의로 김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난 1월부터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도난당한 적이 있다는 농수산물유통센터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김 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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