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김해에서 열린 제12회 해동이기 전국리틀 야구대회는 전국 21개팀이 참가,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치러졌다.
양산리틀야구단은 예선에서 부산 부산진구와 울산 북구, 대구꾸러기를 차례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계룡대시를 10대1로, 결승전에서는 김해 장유를 1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양산리틀야구단은 이달 28일부터 3월 4일까지 NC다이노스가 주최하고 경남야구협회가 주관하는 경남지역 야구 유소년들을 위한 ‘Jr. Dinos Spring Championship 2012 야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