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기업(주) 이효건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모교인 효암학원에 학교발전기금 3억원을 기증했다.

개운중학교(교장 임명순)는 지난 2일 학교 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개운중학교 6회 졸업생인 이 대표이사는 이날 후배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효암학원(개운중ㆍ효암고)에 3억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해마다 효암학원 졸업식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한 지난해 개운중 도서관 건립에 따라 자료 및 도서 구입비 3천만원을 기탁했고, 교문입구 교비 건립, 학교 강당 난방시설 설치 등 모교를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이 대표이사는 모교 후배들에게 “장차 어른이 되었을 때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후배들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