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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뜰안채아파트 작은도서관 운영 논란… 주민투표 실시..
사회

뜰안채아파트 작은도서관 운영 논란… 주민투표 실시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240호 입력 2012/03/13 16:46 수정 2012.03.13 04:52




중부동 뜰안채아파트(주공4단지아파트) 단지 내 동무동무씨동무작은도서관(이하 씨동무도서관)의 이전 논란이 결국 주민투표로 결정된다.<본지 419호, 2012년 3월 6일자> 

지난 8일 뜰안채아파트 동대표들은 입주자대표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공간활용 방안과 이에 따른 작은도서관 운영 주체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오는 18일 현재 씨동무도서관이 위치한 공간을 운동시설 또는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18일 투표 결과에 따라 운동시설보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요구가 더욱 우세하다면 일주일 뒤인 25일 주민투표를 추가로 실시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주민에게 맡길 것인지, 양산여성회에 맡길 것인지 다시 결정하게 된다.

한편, 뜰안채아파트는 임대계약이 끝남에 따라 그동안 양산여성회가 운영해온 씨동무도서관이 사용하던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활용하겠다고 나서자 여성회측은 갑작스런 이전 요구에 당혹스러워하며 갈등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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