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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이 되어 주세요”
지난 18일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공동대표 안덕한, 김덕한)이 16년차 정기총회와 함께 단체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한 일일후원주점을 열었다.
중부동 한 음식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 일일후원주점에는 내ㆍ외국인 후원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후원회원 신청도 함께 이루어졌다.
1995년 양산성당을 찾아오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1997년 정식으로 문을 연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은 상담사업을 비롯한 의료사업, 이주노동자 조직사업, 한글교실수업 등 이주노동자들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상근활동가의 인건비 마련 등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현재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회원은 약 200여명으로 앞으로도 재정 안정화를 위해 후원자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