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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iCOOP생협, 양산 첫 매장 개장..
사회

iCOOP생협, 양산 첫 매장 개장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3/27 09:49 수정 2012.03.27 09:50
양주파출소 부근 남부점 운영

친환경 농수산물 등 직거래





“조합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합니다”

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iCOOP생활협동조합의 친환경 유기식품 매장인 ‘자연드림’이 탄생했다.

iCOOP양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주영선)은 지난 21일 남부동 양주파출소 옆 상가에 자연드림 남부점을 개장했다.

171㎡ 규모의 자연드림 남부점에서는 친환경 우리밀로 만든 베이커리를 비롯해 유기농 채소와 과일, 항생제를 쓰지 않은 축산물, 친환경 원료로 만든 생필품 등을 직거래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연드림 남부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iCOOP양산생협에 가입한 조합원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비조합원은 개장일인 이달 21일부터 3주 간 구매할 수 있다.

주영선 이사장은 “매장이 문을 열기까지 힘든 고비가 있었지만 힘을 함께 모아준 430명의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매장사업을 시작으로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COOP양산생협 조합원이 되려면 기본출자금(5만원)과 매달 조합원비(1만3천원)을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문의 388-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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