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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단장 신재화, 지휘 박경훈)이 사회복지법인 성요셉의 집을 찾아 올해 첫 공연을 열었다.
‘제2회 찾아가는 신춘음악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봄마다 지역에서 문화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들에게 합창단이 직접 찾아가서 들려주는 형식의 봉사공연이다.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은 앞서 지난해 4월 조은현대병원에서 환우와 환우 가족을 위한 첫 번째 찾아가는 신춘음악회를 열었던 바 있다.
신재화 단장은 “주부로 이루어진 아마추어합창단으로 무료봉사공연을 통해 주민과 함께 음악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며 “공연을 보고 싶은 단체나 기관 어느 곳이든 요청만 준다면 찾아가서 공연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창단한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은 30~50대로 이루어진 아마추어여성합창단으로 크고작은 지역행사 공연은 물론 어르신 위문공연과 장학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해마다 6.25참전용사와 상이군경을 위한 위문공연을 해오고 있다. 문의 010-8003-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