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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족의 소중함, 봉사를 통해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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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 봉사를 통해 되새긴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4/09 09:40 수정 2012.04.09 09:40
무지개 가족봉사단, 발대식 시작으로 본격 활동





온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가족봉사단이 첫 걸음을 뗐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무지개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으며 올한해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무지개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0가족, 6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15가족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자녀들과 자원봉사를 함께 하려는 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예정보다 5가족이 늘어난 20가족이 참여한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특정 주제로 봉사하게 되며, 특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28일로 예정돼 있는 4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에서는 카네이션을 만든 뒤 자원봉사센터가 매년 해오고 있는 카네이션 사랑전하기에 연계된다. 이밖에 흙공만들기, 양산천 환경정화활동, 천연비누 나누기, 농촌일손돕기, 소원등 만들기, 시설방문, 자원봉사 가족신문 만들기 등을 할 예정이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서로 다르지만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지금과 달라진 가족들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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