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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남계장학회에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경남고속 이원구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지난 13일 보광고를 직접 방문해 남계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원구 대표이사는 “경남고속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성원과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원칙에 따라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장학회인 남계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남계장학회(이사장 권기현)는 1993년 경남고속 창업자인 남계 신달수 선생의 장남인 신상걸 회장이 학교법인 영산학원 보광중ㆍ보광고를 설립한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기금 2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 장학회는 양산지역 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대학생 137명 1억6천350만원, 고등학생 265명 9천910만원, 중학생 16명 480만원 등 모두 418명에게 2억6천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기현 이사장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학생들에게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준 경남고속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균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주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동기부여의 기회를 주는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