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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고 청소년문화지킴이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교육

웅상고 청소년문화지킴이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해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04/17 09:23 수정 2012.04.17 09:31





웅상고 청소년문화지킴이반 학생들이 뜻깊은 동아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 청소년문화지킴이반은 지난 7일 희망웅상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우리 고장 문화유적지 구경가요’라는 주제로 통도사 나들이 수업을 다녀왔다.

청소년문화지킴이반은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지역문화탐방을 주제로 삼은 것. 우리 고장의 자랑인 통도사를 찾아 꽃구경도 하고 보물찾기도 하면서 즐거운 토요일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다문화가정 교육자료집에 있는 수수께끼와 수건돌기기 등의 놀이도 함께하며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웅상고 이영욱 지도교사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언니, 오빠들과 함께 우리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상당히 반기고 있어 앞으로도 보다 더 다양한 문화ㆍ체험활동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소년문화지킴이반 학생들 스스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없애는 뜻깊은 동아리활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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