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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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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도
웰빙마사지법으로 전국 제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04/17 09:55 수정 2012.04.17 10:03
‘대체미용요업 엑스포 콘테스트’ 출전

금·은·동·특별상까지 모두 8명 입상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도들이 웰빙을 가미한 피부관리요법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대한반사미용학회와 한국네일협회 주최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2 대체미용요법 엑스포 및 콘테스트’에서 조연리(미용예술학과2, 사진) 학생이 발 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스웨디쉬 등관리 부문 금상을 거머쥐는 등 모두 8명이 입상했다.

대체미용요법의 활성화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미용관련 협회, 학회, 기업, 자영업소기업, 대학, 고교, 학원 등에서 250여부스가 참가하고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박람회와 함께 열린 콘테스트는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아유르베다, 샴피사지, CST두개 천골요법, 허브볼테라피, 푸스풀레게, 경근요법, 체어마사지, 바디관리, 피부관리, 발관리 등 모두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영산대는 발관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 외에도 같은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고, 스웨디쉬 등관리 부문에서도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발관리 특별상과 얼굴관리 특별상도 수상하며 모두 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수상한 조연리 학생은 “우리 몸의 장기들과 연관된 반사구를 지압하는데 초점을 맞춰 자연스러운 테크닉을 구사하는데 주력했다”며 “노력한만큼 좋은 평가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미용예술학과 한채정 학과장은 “미용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흐르고 있는 트렌드는 웰빙과 연관된 자연스러운 표현력과 창의적인 아이템 창출”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상한 이번 대회처럼 앞으로도 미용분야 전반에 걸쳐, 고른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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