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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읍 증산리 남평마을이 주말농장 체험교실로 주목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말까지 물금읍 증산리 남평마을에서 ‘위캔드 팜(weekend-far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물금지역이 북구, 사상구, 강서구 등과 접근성이 높을 뿐 아니라 주말농장을 체험하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분양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비사업학교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인 위캔드 팜은 교육복지대상자 학생 40명의 가정에 농경지를 분양해 1년 동안 가족단위로 경작하는 한편 그 수확물을 지역기관에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물금지역 농경지 660㎡를 분양 받았으며, 지난 21일에는 물금농업협동조합과 양산농업기술센터와 교육기부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계ㆍ협약을 통해 물금농업협동조합은 농기구와 씨앗, 모종 등 농장 체험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양산농업기술센터는 주말농장 체험을 위한 농업기술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은 증산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회교육 프로그램도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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