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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미래명장들의 기술대제전인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영산대는 지난 17일 부산여대에서 개최한 ‘2012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 피부미용 직종에서 금메달(김명민, 미용예술학과, 사진 왼쪽)과 동메달(고아라, 미용예술학과, 사진 오른쪽), 우수상(최소연, 미용예술학과)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 수상의 기록을 달성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사회에 기술개발과 보급, 기술수준의 향상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 영산대가 수상한 피부미용 직종은 올해 처음으로 시범종목에 채택됐다.
이번 대회의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이밖에도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능사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또한 9월 4일부터 7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 자격을 가지게 되는데, 김명민·고아라 학생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더욱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독일의 라이프찌히에서 벌어지는 세계대회 출전티켓을 부여받게 되며, 훈련비는 물론 출전경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김명민 학생은 “동계훈련을 위해 방학까지 반납하고 테크닉 연마에 초점을 맞췄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출전티켓을 반드시 따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