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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외식조리과는 경남지역 요리사들의 솜씨를 겨루는 요리대회에 출전해 출전학생 6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2 경상남도 요리경연대회’는 ‘경남! 음식문화 세계화’를 주제로 지역특성을 살린 지역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조리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개인 31개팀, 단체 6개팀이 참가해 조리기술의 전문성, 창의성, 실용성, 상품성, 작품성 등의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양산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개인요리경연과 단체요리전시 부문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개인요리경연에서 오승열ㆍ정재철 학생이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30만원을, 이종승ㆍ권택진, 문정우ㆍ박정만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요리전시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호텔외식조리학과 김병일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대외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폭넓은 진로설정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