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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ㆍ호남 화합 위해 노력할 것”..
사회

“영ㆍ호남 화합 위해 노력할 것”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5/01 11:43 수정 2012.05.01 11:43
양산ㆍ남원 바르게살기협 문화교류 20주년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차용한)와 남원시협의회(회장 오원기)가 영ㆍ호남 문화교류를 시작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양산시협의회는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 남원시협의회 임원진과 회장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도 영ㆍ호남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남부동 시청사공원에 양산시 시목 이팝나무와 남원시 시목 배롱나무를 나란히 식재해 20주년을 기념했다.

양산시협의회와 남원시협의회는 1993년 9월 2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특산물 교환, 문화재 체험, 청소년 지역문화캠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원동중학교 전교생이 남원을 방문해 춘향테마파크와 오작교, 완월정 등지에서 문화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차 회장은 “1993년부터 양 지역이 문화교류 사업을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역대 회장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간 화합과 진실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2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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