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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소년문화존IZ가 개막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세계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Global Festival’이 이달 12일 오후 3시 양주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와 세계문화의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문화공연은 경남외고 풍물동아리 ‘들무새’의 길놀이를 비롯해 양산고 풍물동아리 ‘천재지변’, 양산제일고 풍물동아리 ‘두름손’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한다. 또한 ‘태권무와 태권도’와 ‘검도’ 등 전통 무술시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신명초 학춤공연단은 양산의 전통과 멋이 녹아 있는 ‘양산 학춤’을 선보인다.
세계문화공연은 삼성문화의 집 소속 초등학생 공연단의 ‘벨리 댄스’를 비롯해 ‘라인댄스’, ‘발레공연’, 부드리오카 앙상블의 ‘오카리나’ 공연이 포함돼 있다.
이날 공연은 모두 청소년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공연 외에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INFINITY(무한)의 ‘I’와 ZONE(지대)의 줄임말인 청소년문화존 ‘IZ’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축제를 통한 무한한 즐거움과 상상을 키우는 청소년문화특화 공간을 뜻하며,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