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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예술의 향기 속에 꽃핀 화목한 가족의 의미..
문화

예술의 향기 속에 꽃핀 화목한 가족의 의미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5/08 13:36 수정 2012.05.08 01:36
한송예술인촌, 가족음악회ㆍ서양화 전시회 열어 ‘눈길’




“가정의 달엔 가족과 함께 문화행사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송예술인촌(이사장 김원지)에서 열린 다양한 문화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에는 가족음악회가, 한송아트홀에서는 서양화 전시가 열렸다.

(사)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우진) 주최로 열린 가족음악회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의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어린이 중창단 해피아이즈의 협연과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고영광 어린이의 독창 무대가 선보였다.

또한 양산윈드오케스트라의 단독 무대와 소프라노 김희정, 바리톤 이진희의 2중창도 이어졌다. 이밖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영화 노래 순서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송아트홀 제1,2전시실에서는 (사)한송예술협회의 기획전인 송주섭 화백의 개인전이 5일 시작해 15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작품은 70여점의 서양화로 인물을 주로 다루고 있다.

송 화백은 중앙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 부산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에 작품이 걸려 있다.

한송예술협회 김원지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예술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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