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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혜경 씨 ‘청록파와 함께 전국시낭송대회’ 동상..
문화

윤혜경 씨 ‘청록파와 함께 전국시낭송대회’ 동상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5/15 10:41 수정 2012.05.15 10:41



 
 
정식으로 시낭송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 시낭송 대회에서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윤혜경(45, 북부동, 사진)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청록파와 함께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에 진출해 동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지난해 10월 삽량문화축전에서 양산문인협회 주최 시낭송대회에서 우수상을, 같은 달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전국육사시낭송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박두진 시인의 ‘3월 1일의 하늘’과 안주현 시인의 ‘황혼의 길’을 낭송한 윤 씨는 “평소에 시를 좋아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 낭송문학의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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