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채팅 통해 강제추행
양산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사이트를 통해 접근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 8일 2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 이아무개(20) 씨는 스마트폰 채팅 사이트에 자신이 여성인 것처럼 행세하며 18살 남성 피해자에게 접근, 피해자의 나체사진을 전송받아 이를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2회에 금품을 갈취했다. 또한 피해자를 집으로 유인해 옷을 벗기는 등 강제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자전거 판매한 대리점 업주 검거
청소년들이 훔친 자전거를 매입한 후 판매한 50대 남성이 잡혔다.
경찰은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신도시 이마트 부근과 양산역 주변 자전거 보관대에서 도난당한 자전거가 모두 피의자 김아무개(54) 씨가 운영하는 대리점에서 발견된 것을 수상히 여겨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청소년들이 훔친 자전거 가운데 상태가 좋은 것을 헐값에 구입해 수리 후 고가에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