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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5월의 봄도 함께라서 즐겁다, 주민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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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봄도 함께라서 즐겁다, 주민 화합 한마당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5/22 10:12 수정 2012.05.22 10:12



● 중앙동, 뛰고 달리며 하나된 이웃



“가족같이 소중한 이웃, 오랜 친구 같은 이웃들이 함께 모여 옛추억을 그리는 자리입니다”

지난 20일 양산초등학교에서 ‘제8회 중앙동민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열렸다.

다방ㆍ금촌, 옥곡, 남부 1리, 남부 2리, 일동, 삼동, 신기 1리, 명곡, 북부연합(장동, 북안, 성북, 희망, 신북안, 중북안, 서북안) 등 모두 9개팀으로 나눠 다양한 체육 경기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축구와 배구, 윷놀이, 400m 이어달리기 같은 경기를 하며 화합을 다지는가 하면 막걸리 빨리 마시기, 마을별 노래자랑이 열려 관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중앙동체육회 이용식 회장은 “중앙동민이 1년 만에 다시 모여 서로 간 우정을 다시 한 번 돈독하게 하는 자리이며, 소중한 날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한 명의 사고자 없이 즐겁고 유익한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서동, 어르신 함께한 화합 한마당



같은 날 어곡주민공원 일원에서는 ‘제5회 강서동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열렸다. 행사는 마을 간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오전에는 개회식과 함께 라이브 밴드 공연과 스포츠 댄스 공연이 펼쳐졌고, 오후에는 양산시립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동민 노래자랑과 즉석 장기자랑 등 ‘추억의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경로잔치였던 만큼 각 마을 부녀회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밖에 체육행사로 교동마을과 어곡마을이 팀을 나눠 게이트볼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뤘다.
 
행사를 준비한 강서동문화체육회 신영훈 회장은 “오늘 행사는 강서동민의 날을 맞아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서 특히 강서동 어르신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경로잔치를 준비했다. 오늘 하루만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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