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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정 시민기자 311721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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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평산동 음악공원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들이 한데 모인 ‘가족나들이’ 자리가 마련됐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양산시민신문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예술 공연과 체험마당 및 전시회, 그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음악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신나는 모습이었고, 부모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늘 힘찬 활력소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다.

행사를 준비한 지역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많은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밝은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약속과 평산동의 새로운 주민축제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혜인병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검진을 제공했고, 주최측에서는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많은 선물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 가지 먹거리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황선정 시민기자 311721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