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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시지회가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5일 ‘2012 큰형제자매맺기 및 모범청소년표창ㆍ장학금전달식’을 개최한 것.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전성종)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내ㆍ외빈과 BBS회원, 모범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맡은 학업과 생활에 충실하며 모범이 돼온 모범 청소년 26명과 장학생 26명에 대한 표창전달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그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BBS 양산시지회 회원 53명과 모범 청소년 53명이 일대일 의형제 결연을 맺고 어려움이 있으면 발 벗고 도울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전성종 회장은 “청소년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꿈과 도전’이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부닥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당당한 청년들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