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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그 어머니로 구성돼 있는 제일맘 봉사회(회장 고정숙)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멘토링 사업을 이어나간다.
제일맘 봉사회의 ‘2012 Happy diary 멘토링 프로젝트-요게 저게 즐거운 게판’은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여가활동의 기회를 동시에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2012년도 양산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회원들은 초등 1년생 이상 중등 2학년 미만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매달 2회, 체험활동을 매달 1회 하게 된다.
지난 26일에는 양산교육발전협의회와 양산청년회의소가 참가한 가운데 양산천 일대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한마음 건강걷기대회-손에 손잡고!’를 진행했다. 6월에는 역사 탐방을 비롯해 7월 우리고장 기업 탐방, 8월 문화공연 참여, 9월 산행하고 그림 그리기, 10월 바다체험, 11월 한마당 게임 등이 예정돼 있다.
고정숙 회장은 “주5일제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멘토링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방임과 위험에서 보호하고 자존감 향상과 학습의 질을 높여 건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