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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즐거운 영화보기] 안녕,하세요!, 머신건 프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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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영화보기] 안녕,하세요!, 머신건 프리처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2/05/29 13:20 수정 2012.05.29 01:40



시각장애 아이들의 유쾌한 이야기  안녕, 하세요!

“세상에는 보지 않아도 보이는 것들이 많다”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들의 공간, 시각장애학교 아이들의 특별한 12년을 그린 영화.

시각장애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들처럼 유-초-중-고-전공과 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의 혜광학교. 휴지풀기를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초등과정 지혜부터 훌륭한 즉흥연주를 자랑하는 중학과정 희원과 수빈 콤비,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 대상에 빛나는 고등과정 보혜까지. 이곳의 아이들은 오롯이 세상에 나가기 전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기르며 홀로서기를 배워간다.

한편, 혜광학교의 교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이상봉 선생님은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사진 찍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비록 눈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통해 세상을 보는 혜광학교의 아이들. 여전히 시각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득한 현실에서 아이들은 넓은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용기 있는 인사를 건넬 수 있을까?

우리가 먼저, 용기 내어 건네는 유쾌한 인사 “안녕, 하세요!”

장르 : 다큐멘터리 / 감독 : 임태형 / 등급 :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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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을 든 목회자  머신건 프리처 
 
 


“그 남자의 뜨거운 전쟁이 시작된다!”
불법과 마약 등으로 엉망인 삶을 살아왔던 샘 칠더스(제라드 버틀러)는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되고 반성하는 동시에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상대가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 샘 칠더스는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수단의 집짓기 봉사에 참여한 샘 칠더스는 그곳에서 아이들이 팔려가거나 총을 들고 군인이 되어 총알받이가 되거나 혹은 제거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보고 고심하게 된다. 이런 죽어가는 아이들 앞에 그는 목회자이지만 총을 들고 반군에게 맞서기 시작하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이 작품은 수단에서 선교사이자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실존 인물 샘 칠더스가 쓴 자서전 ‘어나더 맨스 워(Another Man's War)’를 영화화해 주목받고 있다. 샘 칠더스는 아프리카 봉사활동에서 수단 아이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본 뒤 현재까지 1천여명 아이들의 목숨을 구해냈고, 지금도 300여명이 그의 보호 아래 놓여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르 : 액션, 드라마 / 감독 : 마크 포스터 / 출연 : 제라드 버틀러, 미쉘 모나한 / 등급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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