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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라이온스클럽 제19대 회장에 최용석 씨가 취임했다. 

지난 8일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최 신임회장은 “창립 이후 오늘까지 탁월한 리더십과 조직에 대한 열정으로 클럽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역대회장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한다며 “제1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사랑으로 봉사하자’라는 주제로 올 한해 클럽 발전과 회원들이 화합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흐르지 않는 물은 썩고 오염되듯이 변화와 다양성이 없는 조직은 도태되고 만다는 엄연한 현실을 자각해야 한다”며 “임기 동안 작은 봉사일지라도 창조적 정신으로 새로운 변화를 토대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9대 임원진에는 강영주 1부회장, 황치구 2부회장, 김기종 3부회장, 정규동 총무, 최득길 재무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