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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학교(교장 진말득)가 대안교실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키움교실’이 우수 운영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영어체험ㆍ교육박람회’에 삼성중 꿈티움교실 홍보관이 운영됐다.
삼성중은 ‘Get to the future (미래를 열자)’는 주제로 홍보관을 설치해 2012학년도 정책과제로 운영하고 있는 꿈키움교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EBS와 케이앤씨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경남도 교육청,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교육박람회다.
꿈키움교실은 학교폭력을 막고 중도탈락 학생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 내 대안교실’이다. 삼성중 꿈키움교실은 진로지도와 생활지도 두 가지 핵심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진로지도는 유연한 교육과정을 적용해 학교적응력을 향상시켜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생활지도는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해능력을 길러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삼성중은 이같은 꿈키움교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해,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종 자료를 제공했다.
진말득 교장은 “중도탈락 학생들을 학교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학교 안에서 보듬는 방법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학교 내 대안교실인 꿈키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꿈키움교실에 대한 바른 이해와 효과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