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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달간 양산지역 내 학교체육관에서 ‘제1회 양산 교직원 배구대회’가 열렸다.
양산시교원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양산지회가 주관하고 양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교간 친목도모와 운동하는 학교분위기, 교직원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산지구 13개교와 물금지구 12개교, 웅상지구 9개교, 중등학교 25개교 등 모두 59개 학교가 참여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진행, 모두 8개 학교가 지난 13일 본선대회에 출선하는 자격을 얻었다.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된 양산초와 삽량초간 결승전은 성인배구를 방불케 할 정도의 접전이 펼쳐졌다. 1점을 얻을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점수가 역전될 때는 체육관이 떠나갈 정도의 함성으로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접전 끝에 양산초가 2-0으로 승리해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2위는 삽량초, 3위는 웅상중과 중부초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