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미용사들이 미용기술경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 양산지역에서는 모두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일반부 데이스타일 부문에서는 정보경(42, 제이제이헤어) 씨가, 고전머리 부문에서는 이경아(22, 신세대 미용실)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반부 컷트 부문에서 엄정미(52, 화목미용실) 씨가, 일반부 데이스타일 부문에서 이지은(22, 영산대3) 씨가 금상을 받았다. 또한 일반부 컷트 부문 은상은 박정연(53, 경미헤어샵)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올해 11월로 예정돼 있는 (사)대한미용사회 주관 미용실기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사)대한미용사회 양산시지부 서영옥 지부장은 “트레이너를 초청해 지부 사무실에서 늦은 시각까지 참가자들이 고된 연습과정을 거쳤고, 고생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뿌듯함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