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5월부터 서창지역에 서커스공연이 들어와 어른들에겐 어릴 적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만들고, 아이들에겐 새로운 볼거리이자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경우 ‘서커스’하면 천막으로 세워진 가설극장과 우리 안의 동물들, 색동저고리를 입고 재주부리는 원숭이와 호객 행위를 하는 광대 등을 기억할 것이다.
반면 오늘날 서커스는 기예 예술 공연 모습이다. 세계적 공연의 경우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동시에 감성을 자극해 감동을 이끌어 낸다. 세월의 발전이 ‘서커스’ 공연의 모습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 | ![]() |
ⓒ |
우리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작은 서커스단을 보며 앞으로 지역 서커스 공연이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발전하고, 우리의 전통 서커스가 세계적인 공연 ‘태양의 서커스’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황선정 시민기자 311721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