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지상파 TV 방송의 HD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영상산업과 IT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영상산업과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HD영상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콘텐츠 제작에서 배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디지털로 진행되는 디지털 워크 플로우(Digital Work flow)방식을 따르고 있다. 국내대학 최초로 HD/SD급 영상콘텐츠의 동시제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영산대의 ‘HD 영상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모두 30명을 모집해 내달 2일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영산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온라인(cmpd@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6개월간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대학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최신 디지털 영상에 대한 연구와 실무감각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은 물론, 취업 후 관리과정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기획, 촬영, 편집, 녹음, 특수효과 등 영상문화콘텐츠의 전후반작업이 원스톱 방식으로 동시에 가능한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세부프로그램은 기초교육과 전문교육, 심화교육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깊이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교수와 전문강사로 구성된 교수진이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영산IMC(영산대 학교기업) 이상화 교수는 “이번 교육은 취업지원 특강과 포트폴리오 제작과 같은 세심한 프로그램도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등 기업맞춤형 교육으로서 기업과의 연계방식을 통해, 청년취업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