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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일방적 주입식으로 진행돼 오던 교육에서 탈피해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퀴즈대회는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사례와 일상생활 상식에 대한 내용을 객관식, 주관식, OX식 형태로 구성해 출제했다. 또한 퀴즈에 참여한 학생뿐만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러 온 각 학교별 응원단의 장기자랑도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산지역 내 초ㆍ중ㆍ고교 32곳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별 1~3위까지 선발해 경찰서장 표창과 상품권을 지급하고 응원단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는 특전도 주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 인식시키고,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장악 퀴즈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