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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찰 ‘5대 폭력과의 전쟁’ 선포..
사회

경찰 ‘5대 폭력과의 전쟁’ 선포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06/26 10:23 수정 2012.06.26 10:23
5대 폭력 척결 추진단

운영ㆍ강력 대응 방침



양산경찰이 시민 불안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5대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말까지 ‘5대 폭력 척결 기간’으로 선정,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조직폭력과 주취폭력, 갈취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 5대 폭력에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산경찰은 지난 20일 경찰서장 주관하에 관래 11개 파출소장, 수사과장, 형사들과 5대 범죄 척결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5대 폭력 척결 추진단’을 구성해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신고와 제보 접수에도 적극적인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상습적, 고질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주취폭력이나 영세상인, 노점상들을 상대로 자릿세를 갈취하는 갈취폭력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며, 아동ㆍ노인ㆍ장애우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폭력행위에 대해도 집중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5대 폭력범죄의 척결을 위해서는 신고ㆍ제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신고자와 제보자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개인비밀과 신변을 철저히 보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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