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

■ 문화회관 야외공연 7월 첫째주
여름밤 물들일 청라합창단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7/03 15:21 수정 2012.07.03 03:22



지난달 막 오른 문화회관 야외상설공연의 두 번째 주자로 청라합창단(단장 최성길)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진달래꽃’, ‘고마리꽃’과 같은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곡을 비롯해 ‘춤추는 춘향이’, ‘어부가’ 등  리듬감이 있는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일부 합창단원들의 ‘실내악 공연’과 ‘플룻 앙상블 공연’, 어린이중창단의 무대도 마련돼 있다.

최성길 단장은 “10월에 예정돼 있는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야외상설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일부 곡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청라합창단은 2002년 지역 내 음악학원 원장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해마다 정기 공연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아오는 한편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기획해 공연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