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양산시 선수단은 탁구스탠딩에서 이세준 선수가 금메달을, 이무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배드민턴 부분에서도 백미숙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유은경 선수가 준우승을 기록해 최강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유은경 선수의 경우 박명미 선수와 짝을 이뤄 배드민턴(복식) 3위, 게이트볼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양산시민의 긍지를 드높였다.
한편,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거제시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볼링, 수영, 당구 등 개인종목(6개)과 육상,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등 단체종목(4개)으로 치러졌다. 더불어 시범종목 형식으로 선보인 8개 종목의 뉴스포츠 체험경기(커롤링, 셔프보드 등)는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응원단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호형 시민기자 hmlee4477@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