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두드림존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나눔..
문화

두드림존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나눔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7/10 14:18 수정 2012.07.10 02:18
창업체험 후 수익금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청소년들이 창업체험 활동 뒤 얻은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 두드림존(Do Dream Zone)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자립기술습득 프로그램인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fun fun biz)’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문화존에서 창업 체험활동을 펼쳤다.

두드림존 1단계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업중단 혹은 학업부적응 청소년 3명들은 두드림주식회사 ‘행복한 가게’를 창업해 소시자와 음료를 직접 만들어 판매해 13만2천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이들은 지난 4일 자립을 준비하는 그룹홈 장애인을 위해 무궁애학원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한편, 두드림존은 학교부적응 혹은 학업중단 청소년과 경제ㆍ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 보호관찰 청소년, 자립준비가 필요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로목표에 대한 동기강화와 자립기술 습득, 자립역량강화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까지 수시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