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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리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4일 양산늘푸른집 장애아동 20여명과 함께 밀양 송림숲둔치를 찾았다. 이날 회원들은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향리자원봉사회 윤기동 회장은 “중증장애아동에게 승마체험이 의학적으로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승마체험을 하기 어려운 사정이라 올해 양산지역 봉사단체로는 처음으로 승마체험 봉사활동을 시도했다”고 봉사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윤 회장은 “가기 전 안전 문제를 걱정했지만 모두 무사히 체험을 마쳤고, 말을 타고 한 바퀴 돌아올 때 즐거워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향리자원봉사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가정 16세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복지시설 단체 나들이 행사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