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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마을카페 소소봄 사회복지학도에게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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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카페 소소봄 사회복지학도에게도 ‘눈길’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2/07/17 14:17 수정 2012.07.17 05:42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카페사회사업에 주목




↑↑ 지난 11일 마을카페 소소봄(물금읍 범어리 위치)을 찾은 사회복지학 전공생들에게 이우석 대표가 카페사회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지역민과 교류하며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추구하는 마을카페 ‘소소봄’이 사회복지학도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지난 11일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 소소봄을 찾았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이우석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커피를 마시고 카페공간을 활용하면서 누구나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시스템 ‘카페사회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마을카페 창업과 운영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석 대표는 “복지순례단이 12회째 이어져 오고 있지만 양산지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학생들인 만큼 카페사회사업과 마을카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 달여 일정으로 전국의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30여곳을 방문하는 ‘복지순례’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소봄은 카페사회사업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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