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충신 박제상 공의 정신, 백일장으로 이어나가자”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 이하 양산문협)가 박제상을 추모하는 백일장을 개최한다.
양산문협은 문학의 저변을 확대, 우수한 문인을 배출하고 양산이 문화도시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2012 전국 충렬공 박제상 추모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26회째 열렸던 경남학생 백일장과 8회째 열렸던 경남도민 백일장을 통합해 올해부터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해 진행한다.
김동현 지부장은 “박제상공의 우국충정 정신을 기리는 백일장 대회를 선생이 나신 양산에서 개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문학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제상 백일장은 오는 10월 13일 춘추원 충렬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전국 초ㆍ중ㆍ고ㆍ대학생과 일반인(2011년 10월 이후 등단자 포함)이다. 참가 부문은 시와 시조, 동시를 포함한 운문과 콩트, 수필, 동화 등 산문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1일까지 양산문협(팩스 387-789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