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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곡초등학교(교장 최선호)는 지난달 20일 (주)동아타이어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에 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금을 사용하기 위해 4, 5, 6학년 215명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최선호 교장은 “지역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기부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생각을 넓히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며 “교육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준 (주)동아타이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펼쳐진 여수엑스포는 학생들에게 환경사랑에 앞장서야 됨을 가르쳐 주기에 충분했다고. 해양오염의 심화로 인해 나날이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해수면 상승으로 재난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학생들은 여수엑스포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바다와 연안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권도훈 학생은 “바다의 소중함과 미래의 바다를 알게 된 아주 뜻깊은 체험학습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신나는 체험학습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