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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디토’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실내악을 소개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2007년 초연 이후 실내악을 넘어 클래식 음악과 대중들이 공감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드물게 드라마 OST와 앵콜 연주, 홍대 공연, 뮤직비디오 촬영 등 파격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8년에는 예술의 전당 유료관객 1위, 10개 도시투어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양산 공연을 함께할 연주자들은 앙상블 디토의 리더로 한국 내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을 비롯해 고 피천득 선생의 외손자이자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젊은 연주자로 주목받는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확실함, 세련됨, 아름다운 뉘앙스를 지닌 연주자’라는 뉴욕 타임즈의 극찬을 받은 마이클 니콜하스(첼로), 나이를 넘어서는 음악적 깊이와 테크닉을 지닌 지용(피아노) 등 네 명이다.
‘앙상블 디토’는 공연에서 ‘백야(White Night)’라는 주제로 모든 프로그램을 러시아 음악가의 곡으로 준비했다.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노래’ 모음곡, 프로코피예프의 ‘오중주 G단조’,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사중주 1번 D장조’,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오중주 G단조’ 등 독특한 개성과 유려한 선율이 교차하는 실내악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가격 S석 2만5천원 A석 2만원 예매 전화(379-8550~8), 인터넷(www.yangsan art.net),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