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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마린 파티 함께 즐기실래요?”..
사회

“마린 파티 함께 즐기실래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2/08/14 14:10 수정 2012.08.14 02:10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파티플래너 양성… 파티 마련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 이하 새일센터)에서 파티플래너 20명이 배출됐다.

지난달 30일 양산YWCA 강당에서 ‘Bon Voyage(즐거운 여행이 되길)’를 주제로 파티가 열렸다. 이는 새일센터에서 여성들의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전문직으로의 취업연결을 목적으로 한 국비직업훈련 ‘파티플래너 양성과정’을 이수한 파티플래너들이 직접 만든 자리다.

파티플래너 교육생들은 이날 파티에서 이제까지 배우고 익힌 모든 것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에 바빴다. 교육생들은 각자 특기와 적성에 맞는 스타일링팀, 케이터링팀, 홍보팀, 기획팀 등으로 나눠 열정적으로 파티를 준비했다.

교육생 대표 전유미(26) 씨는 “여름을 맞아 마린컨셉에 맞는 컬러와 소품을 준비했다”며 “게스트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동시에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테이블 장식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평가단으로 참석한 이지철(31) 씨는 “멋진 선상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다는 착각을 느낄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기은 센터장은 “파티문화가 먼 나라 이야기처럼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급변하는 사회에 발 맞춰 다양한 파티가 국내에서도 개최되고 있다”며 “때문에 파티플래너 영역은 확대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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